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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란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부자란 도대체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우선 살펴보면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이라고 한다. 굉장히 주관적이다. 재물이 많다는 것은 얼마나 많아야 하며, 살림이 넉넉하다는 것은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 걸까?
2021년 하나금융 투자 연구소 한국 부자 리포트에 따르면 총 소득 2억 원 이상, 총자산이 50억 이상 100억이 하 또는 100억 이상 즉, 총소득과 자산 2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만 부자라고 한다. 여타 기관마다 그 수치는 상이하지만, 대한민국에 살면서 매년 억 단위 이상은 벌고 그래도 자산이 100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수치는 굉장히 주관적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생각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면 1억 정도 면 아주 큰돈이 될 수 있다.
과연 돈만 많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 걸까?
재산이 몇백억을 가지고 있어도 그 돈을 사용할 시간이 없는 사람은 부자가 아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가는 돈 보다 들어오는 돈이 많아야 한다.
없는 살림에 돈을 아끼고 불리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끼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음이 자명하다. 오히려 아끼려면 비생산적인 시간을 아껴야 한다. 노는 시간 대신 돈 버는 행동을 해야 한다. 즉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서 의미 없는 대화를 계속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경험을 나누는 게 낫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부자는 돈을 사랑해야만 한다.
사랑이 무엇인가?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사랑은 관심이다. 앉으나 서나 그 생각만 하는 것이다. 쟁취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만 자기 연민에 빠진다. "내가 이 정도는 누려도 되잖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술 먹고 담배 피우고,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가를 즐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주로 이 여가를 위해서 살고 있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만족을 지연하자는 것이다. 하루 살이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뒤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부자는 시공간의 자유를 얻게 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여기에 정신적(심리적) 자유를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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