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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인은 부자가 돼도 괜찮을까?
    성경 2023. 1. 19. 01:55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면 물질적인 복은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소비'가 아니라 '절제'에서, '축제'가 아니라 '나눔'에서, '풍요'가 아니라 '가난'에서 기쁨을 찾기 때문입니다.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의 마크 우드는 "기독교인들은 오늘 사회 여러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는 돈에 대한 불건전한 강박관념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부에 대한 이미지가 쇄도하고 있다. 우리가 단지 꿈만 꾸는 유명 인사들의 삶, 돈이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만든다. 우리가 만약 조심하지 않는다면, 돈이 우리 삶의 전반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드는 "성경은 부에 대해 매우 현실적으로 말하고 있다. 성경은 부에 대해 폄하하지 않는다. 사실, 구약을 보면 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는 좋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최소한 걱정에서 자유하게 벗어나게 한다"면서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부자가 되라고 격려하지 않는다. 물론 부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부에 대한 성경 구절입니다.

     

     

    <8:17-18>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삼상2: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대상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37: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 안에서 그분의 소명을 이루어 가는 사람에게는 물질적인 문제는 부차적인 관심일 뿐입니다. 돈이 없어도 있는 것처럼, 있어도 없는 것처럼 살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과 충분한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주변 환경에 의해 흔들리지 않습니다. 물질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운 생활이 됩니다. 하지만 물질을 따라가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물질 위에 서있습니다. 소유를 따라 살아가면 자기 인생의 걸음이 분주해집니다. 그러나 나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늘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그 무엇이 과연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는지, 나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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