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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기를 바라실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하라는 것인데요.
거룩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레위기 19장 2절 말씀에 따르면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하 19장의 말씀을 살펴보면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구별된 삶을 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 마음속의 죄성 가운데 있어 언제든 유혹에 실족하고 금방 그릇된 길로 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완전한 삶의 설계도인 성경 말씀의 안내를 받아 의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할 텐데요.
누구나 다 항상 부족하고 자주 실패합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완전함을 원해야 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고 매일 노력해야 합니다. 바로 성실해야 한다는 것이죠.
성실이란 마음이 진실하고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런 간사함이나 과장이 없고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올바른 생활은 바로 이 '성실성'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육체의 감옥 안에 거하는 동안에는 아무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비틀거리고 넘어지더라도 우리는 믿음의 길로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된 삶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성화란 하나님의 은총으로 의롭게 된 사람이 성령으로 신성한 인격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스스로 말만 많고 그리스도를 닮지 않는 것은 아직도 썩어져 가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가 처해진 현재 그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내 삶의 주변이 모두 그리스도의 향기로 물들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구별된 삶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거룩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는 이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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