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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이 눈부시게 비치고 있지만,
사람의 눈은 죄로 가려져서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또 다른 빛을 주셨는데요. 그 빛이 바로 말씀(성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유일한 길을 바로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셨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만 온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노인이나 시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책을 주면 그 책이 어떤 종류의 책인지는 겨우 알 수 있겠지만 낱말 하나하나를 해독하는 것은 상당이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안경을 쓰게 되면 글자가 또렷하게 보이게 되는데요. 성경은 바로 이 안경처럼 하나님에 대한 혼란한 지식을 우리 마음에서 바로잡아주고 우리의 우둔함을 쫓아버리며 참하나님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침묵하는 교사라면 성경은 우리에게 말해주는 교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주일 뿐 아니라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주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를 통해서는 구원주의 지식을 얻어낼 수 없지만 성경은 가장 확실하고 단순하게 하나님의 구원주 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등 믿음의 조상들은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믿을 갖게 하셨고, 그 진리들을 기록으로 남겨 세상에 영원히 남겨질 수 있도록 하셨는데 그것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과 선지서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말씀들을 완성하셨다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성경의 제자가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에 대한 바르고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이야말로 하나님이 사람을 배려하신 가장 탁월한 섭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악된 본성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망각해 버리기 마련인데요.
만약 우리에게 성경이 없었다면 오리무중으로 빠져서 헤매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역사를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성실하게 섬기려면 마땅히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지만 죄로 인해 눈먼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전달되지 않아 하늘과 땅을 아무리 묵상해도 성경에 의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로 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는 자들은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두려워 떨며 스스로 신을 만들어 숭배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씀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위엄을 느끼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에 예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성경에 의하지 않고서 하나님을 알겠다고 하는 사람은 모두 필연적으로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는 참된 교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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