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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짐승과 구별되는 이유성경 2023. 7. 12. 15:45
무신론자 또는 불가지론자들은 '종교는 아편이다.', '종교는 고도의 장삿속이다.' 심지어 '종교는 사회악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종교는 그저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고도의 발명품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과연 사실일까요?
사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그 마음속에 종교심과 양심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심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각과 선악을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고요?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밀림에서 사는 원주민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들도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 우리보다 더 뜨거운 종교적 열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인데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종교가 없는 나라, 도시, 가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신앙은 원래 그 자리가 다 하나님으로만 채워야 할 공간을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으로 채워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보면 신이 존재한다는 관념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이미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종교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혀 종교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술에 취했거나 다른 물질로 인해 흥분하여 잠시 양심의 불안에서 해방된 것처럼 느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오랜 세월 동안 술을 즐겨 마셔봤지만, 술을 딱 마실 때만 좋을 뿐 다음날이면 숙취에 괴로워하고 "내가 왜 이런 술을 계속 마시고 있나.."라고 생각하면서 그 불안과 우울한 마음에 또다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그들도 저처럼 정신을 차리고 나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 때문에 몹시 불안해하고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세상에는 무신론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있어 왔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무신론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무신론자일수록 그들의 양심은 불안에 떨며 벌레에 파먹힌 과일처럼 병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배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잊으려고 애쓸지라도 절대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없애려고 하면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도리어 점점 더 무성해지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릴 루스는 "종교 없이 사는 사람은 짐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고 오히려 훨씬 더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신자들은 수많은 죄악에 붙잡혀 끊임없는 혼란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구별되는 것은 단 한 가지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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