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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3가지 생각 습관 제1편
    멘탈 2022. 12. 14. 01:39

    https://youtu.be/xl6bC0XFjnQ

    안녕하세요 준교수입니다.

    에이~나는 어차피 해도 안 될 텐데..

    과연 내가 될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접자. 
    아이~귀찮아..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실패와 좌절 때문에 이런 무기력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저 또한 경찰관으로 재직할 당시 매년 떨어지는 승진 시험 때문에 이러한 무기력증을 오랫동안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고도 승진 시험에서 떨어졌는데요. 왜냐하면 저는 상사들에게 그렇게 싹싹하지 못한 편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랬던 제가 이런 무기력과 우울감에서 벗어나올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로 '탓하기'에서 벗어나기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 사람들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면 
    두 가지로 반응하게 되어있습니다.

    먼저 남 탓을 하는 사람, 
    그리고 내 탓을 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요.

    제가 승진 시험에서 매번 떨어졌던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만약 남탓을 하는 경우 
    저는 분명히 필기시험 점수는 부족하지 않은데, 인사고과를 낮게 준 상급자들을 탓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면 늘 얼굴을 봐야 하는 상급자들이 불편해지고, 더욱 데면데면해 지게 되는데요. 결국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직장을 다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반면, 제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먼저 상사들에게 살갑게 못한 제 자신을 탓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또한 “아~ 그때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이라고 하면서 과거를 후회하기 때문에 현재의 삶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내 영혼을 갉아먹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탓도 하지 마라.
    내 탓도 하지 마라고 하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
    라고 반문이 드실겁니다.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너무나도 이분법적인 사고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인데요.

    심리학에서는 이런걸 '귀인 이론(Attribution theory)'이라고 하는데요. 즉, 타인이나 자신의 행동에서 원인을 찾아내서 특정한 것으로 귀속시킨다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남 탓을 하든, 내 탓을 하든 둘 다 무기력증을 회복하는 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상황에서 멘탈이 강한 사람들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정답은
    남 탓도 내 탓도 아닌, 합리적인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복잡 다양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은 그저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사람들은 그 원인을 남 탓이나, 내 탓으로만 돌려서 그것이 영구적일 것이라는 잘못된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어차피 해도 안될 텐데.. 
    아..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접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서커스단에서 코끼리를 길들이는 과정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서커스단에서는요. 
    공연에 동원하기 위해 아주 어린 코끼리를 데려와 훈련을 시키는데요. 처음 아기 코끼리를 데려오면 먼저 쇠사슬로 발을 묶어 기둥에 세워 놉니다.  

    그러면 어린 코끼리는 그곳을 버려나려고 발버둥을 치게 되는데요. 하지만, 수십 번에 걸친 시도는 단단히 묶인 쇠사슬 때문에 다리에서 피가 나고 아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렇게 어린 코끼리는 자신이 쇠사슬을 벗어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쇠사슬의 반경 범위 내에서만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다 자란 코끼리는 충분히 쇠사슬을 끊고 나갈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져도, 어렸을 적 미리 내려버린 영구적인 귀인 때문에 절대로 쇠사슬 반경 범위를 벗어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도 이런 이유 때문에 
    어린 시절 부모의 말과 행동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가 아이에게 
    '니가 그걸 어떻게 해!, 넌 안 돼!, 한 번 해봐라 결국 내 말 안 들으면 잘못될 거야!."라는 식의 말을 아이에게 반복하게 되면, 아이는 심리적 쇠사슬에 묶여서 부모가 정해놓은 쇠사스르의 반경 범위 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요.
    이에 굴복하지 않고, 그 원인을 남 탓이나 내 탓으로 단정 짓거나 영구적인 것으로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그 대신. 이들은 실패와 좌절에 대해 여러 가지 요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면서 다음 번 도전에는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말이죠.

    다시 제 승진 이야기로 돌아와서 
    만약 지금의 제가 
    과거의 그때로 돌아간다면, 
    '승진'이라는 한 가지 상황에 매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제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좀 더 거시적인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정말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그런 공부를 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진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무기력에 빠져 있으시다고요?

    자. 여러분은 이제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다시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실겁니다. 

    다음 시간에는 멘탈이 강해지기 위한 좀 더 구체적인 생각 도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텐데요. 잊지 마시고 구독과 알림 설정 해두시면 여러분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강철멘탈’이 될 수 있는 그 비법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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