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의 심리(터널 비전)

안녕하세요 준교수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생방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다른 사람이 이해가 안 되는 이유', '터널 비전', '결핍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고민과 갈등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문제이 원인이 정작 나한테 있다는 사실을 즉 내 안의 어떤 결핍된 심리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내가 가해자이건 피해자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옛말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건에는 인과관계가 있기 마련인데요.

 

경찰서에 오는 사람 중에 피해자 건 가해자 건 억울하지 않은 사람이 상당이 드문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처해진 환경이 위기 상황에 있다고 느껴질 때면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그 문제에 집중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특히 긍정적일 때보다 부정적일 때 아주 잘 작동이 되고는 하는데요. 심리학에서는 터널 비전 증후군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마치 달리는 경주마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그 문제에 대해서만 바라보게 하고,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요.

 

우리는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 문제 즉 나한테만 집중해서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사실 전체적인 상황을 먼발치에서 바라보았을 때 결국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되면서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터널 비전에 빠져 상황을 악화시키기보다는 나 자신을 속이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이를 빠져나와 내 인생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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