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성경 2023. 7. 7. 15:23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사는 게 과연 잘 사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갈 3:22)
사실 저는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더더욱 몰랐습니다. 어렸을 때 저를 사로잡았던 질문은 '나라는 사람은 어디서 왔을까?' '어떻게 사는 게 과연 잘 사는 것인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것은 내가 누군지가 아니라 이 세상의 주인이신 '그분이 누구신지'를 물어야 했던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의 주관자 되신 그분이 저를 만나주시면 질문이 바뀌는 겁니다.
저는 경찰 생활을 하면서 법을 지키고 수호하는 제 자신이 의로운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제게 오신 그 순간에 저는 '내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라는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인간은 탐욕으로 인한 끊임없는 갈등과 고뇌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지금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그 행복은 잠시 잠깐에 불과한 허상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고통 속에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그 십자가의 보혈로 인간이 정케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사실 이러한 구원은 우리가 의지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한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죄 없는 순결한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을 유한한 이성으로 어떻게 완전하게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믿음조차도 내 노력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주어진 거란 것을 아니까 그 사랑이 마음에 사무치는 것입니다. 성육신하셔서 제게 찾아와 주신 그 은혜가 복받치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 앞에 이런 고백을 할 수 박에 없는 것이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이제로부터 영원히 주를 따르겠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면, 내가 누군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삶이 그분 앞에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서지 않으면 결코 자신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게 바로 사람입니다.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된 지식, 참된 지혜란 (0) 2023.07.09 크리스천들의 착각 (0) 2023.07.08 천국에 갈 자신이 있나요? (0) 2023.07.06 칭의란 무엇인가 (0) 2023.07.06 코람 데오란 (1)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