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란

기적이란.

히브리어로 '팔라'라는 단어로 '분리하다, 구별하다, 놀랍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습니다. 또한 헬라어로 기적을 가리키는 '테라스'라는 단어는 '경이스러운 일, 놀라운 일'이라는 뜻인데요.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악신과 거룩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영을 분리하고 구별하고, 우리가 기도로서 간구하여 일어나는 신비스러운 일이 바로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러한 기적을 우리에게 베푸시는 걸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어둠의 세계를 분리시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표현으로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게 하심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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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너는 사건, 40년간 광야의 길을 걸으며 신발이 닳지 않고 옷이 낡지 않은 사건, 메추라기를 순종케 하신 사건, 만나를 내린 사건, 생수를 내린 사건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사랑이요 은혜였던 것입니다.

 

이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앞에 무릎 꿇고 감사하며 순종한 자들은 한결같이 승리하였지만, 이 기적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자들은 결국 불평과 원망의 대가로 죽음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예언과 방언, 통역과 영 분별, 병 고침 또한 모두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기적의 은사를 말씀하고 있는데요. 이는 각각의 은사가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구별된 역사의 산물이 아니라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임을 친히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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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영혼이 고갈된 자, 육신적으로 병든 자들을 고치시는 초자연적인 수단으로 기적을 베푸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목을 기대하시기 때문인데요. 마태복음 5:25~34에는 혈루병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병 고침을 받게 되는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예수님의 옷자락이나마 만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라는 확신으로 결국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우리의 내면 깊숙한 곳에 진실성과 확신을 주 앞에 드러내기만 하면 우리도 얼마든지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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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지금 저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주의 종들이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주의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고 주의 거룩한 종 예수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일과 기적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들의 기도가 끝나자 모여 있던 곳이 흔들렸고 그들은 모두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였다.(행 4: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