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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직업)고민하는 사람은 절대 보지 마세요.
    경찰 2022. 6. 13. 02:50

    경찰이 적성에 맞을까?
    라고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밤을 새워야 하고, 월급은 쥐꼬리만큼 받는 그런 경찰을 정말로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의문이다.

     

    내가 보기엔 경찰은 적성에 맞아서라기 보다 사명감과 명예로운 일이라는 프레임과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신분 때문일 선택하려는 이유가 크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적성이 무엇일까?

    사전적인 의미로는 맞을 적(適), 성품 성(性) 자를 쓰고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또는 그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을 말한다."

    자~ 그렇다면 어떤 일에 맞는지 안 맞는지,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대기업이나 경찰시험을 볼 때 면접단계에서 치러지는 적성검사로 판단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어떤 일이 적성에 맞는지를 따져보기 위해서는 실제로 해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인간의 삶은 너무 짧다.

     

    해보고 싶은 일은 많고,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그 일이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를 알 수 없으니 말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

     

    직접 해보자니 기회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고,

    안 해보고 결정하려니 적성에 안 맞을까 봐 두렵다.

    진로를 선택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진짜 고민이다.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본질은 이것 때문이다.

    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적성을 판단하겠는가.

     

    사람의 상상력은 너무나 뛰어나기에 말로 전해 들은 것도 자신이 생생하게 경험한 것처럼 얘기할 수 있다.

     

    사실 현존하는 모든 재화들은 인간의 상상력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 그 일이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우선 나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아는지가 중요하다.

     

    책이나 영상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봐도 좋지만, 실제로 그 일에 종사했거나 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책이나 영상을 접하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버트런드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

    흔히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라고 말한다.
    나는 평생 이것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들을 찾아왔다

    .

    즉, 인간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비합리적인 면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 하는 소비 중 70%이상이 불필요한 것이다. 성인의 경우 특히 술, 담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친목을 도모한다는 핑계가 제일 많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면 틀린 말이다.

     

    공부나 운동(다이어트), 또 일은 어떤가?

    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한 사람은 단언컨대 없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인간의 습성은 게으르다.

    사실 게으른 것이 아니라 원초적 인간의 삶을 들여다 봤을 때 당연한 얘기다.

     

    원시인들은 필요이상으로 많은 행동을 하게 되면 위험에 노출된다.

     

    지금처럼 의식주가 완벽했던 세상은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다. 인류의 역사로 따지면 정말 짧은 시간이다.

     

    따라서 인간은 뇌는 태초의 습성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한다.

     

    이것을 혼자서 이겨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환경설정'이다.

    학교나 독서실을 가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집에 앉아서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의 책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판사 집안에서 판사 나고, 의사 집안에서 의사가 나온다."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왜 그럴까?

    이런 건 학생들한테 물어봐도 금방 대답한다.

    "당연히 보고 자란 게 그거니까 좀 더 수월했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은 도움이 필요하다.

     

    우선 자신의 상태를 냉정하게 평가하여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해 주고, 왜 그 일이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왜 그 일이 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면, 절반이 "그냥 좋아 보여서요"라고 대답한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

    왜 좋은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사결정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집안의 배경이나, 살면서 노출된 다양한 환경과 사건들이 그러한 결정을 하도록 이끈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왜 그 일이 하고 싶은지에 대한 동기 요인을 찾을 수 있다.

     

    원하는 직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동기요인을 찾아 그것을 강화하고, 방해 인자는 제거해야 한다.

     

    그러니까 자신에게도 틀린 질문을 하면 틀린 대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일이 하고 싶다면, 왜 그 일이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즉,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진실로 진실로 필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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