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란.

 

'영생'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중국의 진시황이 불멸을 얻기 위해 신하들을 시켜 불로초를 구해오라는 장면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진시황이라고 해도 '죽음'을 피해갈 수 는 없었는데요. 정말로 영생을 얻게 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댓가를 치를 실 수 있나요? 저라면 제가 가진 모든 재산을 주고 서라도 영생을 얻어보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영생이 좋기만 한 것일까요?

오늘은 이러한  영생에 대해서 성경의 가르침과 이것이 우리의 믿음과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생이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영원히 사는 것 즉, 죽지 않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과연 영생을 얻는 것만으로 축복일까요?

 

영생을 문자 그대로만 해석해 보면 천국 또는 지옥 중 한곳에서 영원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영생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영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영생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영생은 곧 유일한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우리는 예배할 때 무심코 사도신경을 외면서 영생을 믿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 있어 영생은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100년 남짓한 육신의 인생 중에는 절대로 하나님을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분에 대해 알려면 영원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육신 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평생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 있어 영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참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생의 희망은 우리의 믿음의 중심에 있으며, 성경은 이것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죽음 이후의 영생에 대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을 심어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