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믿으면 진짜 증인이 되리라

증인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애매하고 위험한 일에 처한 주인공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 그에게 간절히 부탁하는 경우로써 목격자를 찾거나 사례를 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바로 그러한 예입니다.

 

두 번째는 영광스러운 경사를 맞이한 주인공이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에게 호의를 베푸는 경우로써, 대통령 당선자가 가난한 지지자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발송하는 것이 그러한 예입니다.

 

이중 우리가 받은 증인으로의 택함은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증인이 되어라"가 아니라 "증인이 되리라"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인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도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알려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내라고 명하였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란 하나님께서 그들을 존귀하게 해 주시기 위해 아무리 교훈하셔도 유의하지 않고, 아무리 책망하셔도 깨닫지도 못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께서 택한 백성을 향한 사랑을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자기 아들의 생명을 대신 내놓으시는 대가를 통해서라도 이들을 포로 된 자리에서 이끌어내시고야 마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끌어낸 이스라엘을 당신의 증인으로 택하여 주십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자들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이론을 부인하고, 그들 스스로 눈과 귀를 가렸습니다.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과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의 일부분만 따로 떼어내 짝 해석을 하거나, 비유적 표현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이단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기만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이론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