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그 치명적인 유혹

어제 오늘 참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연휴 때 비가오면 무엇을 하시나요?

삼겹살에 소주한 잔이나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 안나시나요?

 

 

저는 술을 참 좋아했습니다.

제가 좋아했다는 것은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겠죠?

네 맞습니다. 저는 2017년 8월부터 금주하여 현재까지 술을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경찰관으로 재직할 당시 야간이나 당직 근무날 빼고는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술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돈을 벌고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쾌락에 중독되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지금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성령님의 도움으로 깨달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한 예화를 소개해 드리고, 관련된 성경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포도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악마가 다가와서 물었습니다."포도 나무가 무엇인가?" 그러자 포도나무를 심고 있던 그자는 악마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단맛과 신맛이 나는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열매를 발효시키면 술이 되는데 사람이 이를 마시면 마음이 즐거워 집니다."

 

그러자 악마는 포도나무 밑에 슬며시 양, 사자, 돼지, 원숭이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이 술 한 잔을 마시면 양처럼 순해지고, 두잔을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워지고, 세잔을 마시면 돼지처럼 추잡해지고, 네 잔을 마시면 원숭이처럼 떠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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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엘아, 왕은 포도주를 마셔도 안되고 통치자는 독주를 찾아서도 안된다. 왕이 술을 마시게 되면 법을 잊어버리고 고난당하는 사람들의 인권을 짓밟기 쉽다. 독주는 다 죽게 된 사람에게, 포도주는 고민하는 사람에게 주어라. 그러면 그들은 그것을 마시고 그들의 가난과 고통을 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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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술을 마시면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짓 기쁨인 쾌란 뿐입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잃는 것은 여섯가지 입니다. 그것은 건강, 재물, 지혜, 사랑, 신용, 평화 입니다. 술집 주인은 술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술꾼을 사위로 삼으려 하지는 않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유산은 오직 질병과 가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