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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죄란.
    성경 2023. 4. 24. 01:59

    기독교에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그렇다면 인간이 저지른 죄는 무엇일까요?

    하나는 원죄입니다.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지은 죄입니다. 문제는 아담의 죄가 그의 후손에게 전가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그러니까 아담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아 그 죄가 후손인 인류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며 이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본 죄입니다. 내가 지은 죄, 짓고 있는 죄를 본 죄라고 하는데요. 죄 없는 사람,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약시대 율법주의자들은 율법 준수를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한 사람이라도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양심을 지키고 도덕과 윤리를 준수하다고 하더라도 생각까지 통제할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레위기를 보면 죄를 해결하는 방법은 짐승의 피로서 드리는 속죄의 제사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러한 제사를 지내지 않는데요. 이유는 신약시대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과 대속으로 인해 구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기독교에서는 말하는 인간의 죄상이란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자기발견이며 정체성의 확인입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부정하면 구원의 길이 닫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대속하심을 믿고,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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