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기적을 믿나요?

기적을 믿으시나요?

 

 

성경에는 수많은 기적과 초자연적인 일들이 적혀있습니다. 모세는 지팡이 하나로 홍해를 갈랐고, 예수님은 수많은 병자를 치유하였으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숨을 거두신 이후 부활하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성경은 수많은 기적과 현재 우리의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각종 초자연적인 사건들로 점철되어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대체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이며, 어떻게 가능했는지 궁금했습니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기적은 우리의 상식이나 현재의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성경은 2000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2천년 전의 사람이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물건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2천년 전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어디쯤으로 가도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과학기술일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의 인류가 아무리 과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2천년 전의 지구의 환경과 당시 상황을 불보듯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과학적이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반면 비과학적이면 당연히 비논리적이며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인류는 불과 100년 전만 해도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지구상에도 휴대폰을 만들수 있는 자원이나 에너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읽는 성경속에 나오는 기적들이 현재 시점의 과학으로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며, 단순히 메타포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경을 단순히 덮어놓고 믿자니 불신자들에게 설명할 길이 없고, 실제로 알려고 노력하니 그 깊이나 범위가 정말 끝도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이나 과학의 끝에 다다르면, 결국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