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철밥통을 걷어차고 나온 이유 제1편

행복한 사람은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불행한 사람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들어가며.

우선 이 글은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월급 노예 생활을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퇴직을 고려했거나 현재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쓰게 되었다.

 

왜냐하면, 과거의 나처럼 현재 생활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사표도 낼 수 없는 이들에게, 실제 회사를 그만둬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아가 오히려 직장 생활할 때 보다 훨씬 자유롭지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직업인 경찰 공무원을 스스로 걷어차고 나와 어떻게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됐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또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무 자르듯 단번에 결정할 만큼 단순하지 많은 않은 게 사실이다.

 

현재 직장에서 각박한 사회생활을 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 책이 전하는 관점의 전환과 성공의 열쇠인 ‘실행력’을 통해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

 

 

[1부] 시작

1. 현자 타임 : 나 지금 뭐 하는 거지?

 

'나 지금 뭐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멍하니 있는 것을 요새는 ‘현자 타임’이라고 한다. 어째서 이런 단어가 생겼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언가를 열중해서 했는데 결과는 나오지 않고 원인은 해결되지 않으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 주 5일을 열심히 일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따져보면 매달 꼬박꼬박 주는 월급과 주말의 휴식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왠지 이 삶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고 자유롭지 않은 게 사실이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남보다 좋은 집, 좋은 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그런 삶을 꿈꾼다.

 

물론, 산속에 들어가 무소유를 실천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예외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왜 사는지에 대해 질문하면 대부분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게 통설이다.

 

5천억 자산가 슈퍼리치 김승호 회장은 인생의 목적이 “자기결정권 확보에 있다."라고 한다. 즉, 내 삶의 통제권이 스스로에게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벽한 자유를 누리고 하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말한다.

 

진정한 행복이란 시∙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려고 한다. 그런데 열심히만 한다고 돈이 많이 벌릴까?

 

아쉽지만..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심도 있게 고민하지 않고, 그저 누군가의 조언이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라면 인생에 있어 진정한 ‘현자 타임’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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