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기를 통제한다는 것에 대하여

준교수 2023. 2. 6. 23:12

 

 

 

자기 절제는 혹은 자기 통제라고 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절제의 삶은 사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절제에 대하여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많은 것을 누렸던 왕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전도서 10절에서 자신이 추구한 많은 일들과 기쁨을 나열하는데요.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것을 누렸던 솔로몬은 결국 그 모든 것이 허망하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누리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자기 통제는 믿는 자의 삶속에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만들어 내시는 특성 중 하나입니다.(갈라디아서 5:22-23) 절제 되지 않는 인생의 어떤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있어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세상은 육적인 욕망에 호소하고 더 많은 기쁨, 더 많은 물건, 더 많은 쾌락이 필요하다며 거짓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필요로하고 열망하도록 설계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너무 많이 필요로하거나 너무 많이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기 절제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에 충만케 해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영혼이 성령으로 충만해 지면 세상의 욕구는 별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