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도 아는 이것

준교수 2023. 1. 28. 03:41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이 가장 대표적인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도 이 단어들을 한 번쯤은 들어왔을 것입니다. 처음 접하는 사약간의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외래어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의 히브리어입니다.

 

 

성경의 시편 113~118편까지는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합니다. 고대에는 사회자가 시편을 낭독할 때 문두와 문말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하나님께 대한 환희와 감사의 외침입니다.

 

 

'아멘'

 

'의지하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동사 '아만'에서 파생된 부사로 구약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예배 용어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단어가 사용되는 맥락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말의 어두에 사용되어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동의와 약속을 나타냅니다.(왕상1:36)

 

 

- 그 자체 만으로 사용되어 진실에 대한 맹세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5:22)

 

 

- 기도나 찬양의 마지막에 사용되어 그 내용과 같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대상16:36)

 

 

- 편지를 끝냊을 때 축복의 말과 함께 사용됩니다(6:18)

 

 

- 예수께서 자신의 말을 확언하고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5:18)

 

 

-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말로 사용되어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성취임을 나타냅니다(3:14)

 

 

그렇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는 것은 바로 진리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고, 내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