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이 술을 마셔도 되나요?
기독교인은 술을 마셔도 될까요?
이 논쟁은 신앙인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선 지혜와 분별력을 가지고 술에 대한 주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성경은 음주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와 잠재적인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히 경고하고 있는데요.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는 "방탕으로 이끄는 포도주에 취하지 마십시오. 대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취감을 얻기 위해 술과 같은 물질에 의존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라고 하는 뜻일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 21절에서 "고기를 먹지 말며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형제나 자매를 넘어지게 하는 그 밖의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선택이 주변 사람들, 우리의 자녀나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알코올 중독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는 것은 개인의 결정일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술을 마시면 자제력을 잃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혹시 술 없이는 못 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기도와 자제력,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음주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셔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