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러한 문화가 많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차를 타느냐, 어떤 지역에 거주하느냐, 어떤 브랜드의 착장을 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려고 듭니다.

 

때문에 우리는 내면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내부의 순결과 정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살펴보고 어떻게 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5장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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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의 갈등을 통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마음 상태와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지 않고 입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셨는데요.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째, 순결한 마음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내부적 정화가 필요합니다.

 

둘째, 순결한 입술

우리의 언어와 행동은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는 거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느냐는 우리의 내적 상태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을 조심해야 하고 언제나 긍정과 사랑의 언어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순결한 기도

긍정의 언어로 바꾸려 해도 이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수십 년 동안 입에 밴 언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늘 말씀 안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순결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의 내면을 투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부정적인 말이 있다면 항상 말씀을 읽고 순결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마음이 정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대로 우리의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마음속에 구체적으로 그리고 긍정의 언어로서 하나님께 감사할 때 어느새 우리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