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란

준교수 2023. 7. 3. 00:22

가끔 성경을 읽다 보면 '이것이 과연 수천 년 전에 쓰인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 아래 새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인간 사 사는 모습이 그 겉모양만 다르지 본질은 모두 죄성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옛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직 정의를 행하며 사람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동하라는 것인데요.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

<미가서 7:8~16>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조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불일 것이며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미가서는 B.C 700년경. 즉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요.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죄성 안에 갇혀 거짓을 행하고 부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도 사실 이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밥을 먹어도 허전하고 아무리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어도 더 가지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되지 않고 그 어떤 것을 해도 마음이 공허한 이유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나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