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서 벗어나는 법
왕상 20:31~34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다 하고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하나님은 아합을 통해 벤하닷의 교만을 꺾음으로써 오직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 이심을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합은 우쭐한 마음으로 벤하닷을 놓아주는데요.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것이죠.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은.
"교만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뿌리박은 죄입니다. 정치가와 군인은 물론이고, 수도사나 철학자들도 예외는 없습니다. 교만에 대해 설교하는 성직자나 교만 반대론을 쓰는 작가도 설교나 책이 좋다는 칭찬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교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은 세상의 학교나 일반 종교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자신을 낮추고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모습에서 우리는 진정한 겸손의 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