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돈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살면서 돈에 대해 걱정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요. 돈. 우리는 과연 이 물질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성경은 돈이나 재물과 관련된 구절이 무려 16,000개 이상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를 보았습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 가운데 3분의2나 되는 부분이 바로 돈이나 재물과 관련된 말씀인데요.
도대체 성경은 왜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돈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신앙 생활에 있어서 그만큼 돈이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아야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올바로 알아야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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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전 5:19]
또한 어떻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합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제 몫의 재산을 주셨고, 또 그 부를 누리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돈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창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2:9]
여화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는 창조 당시부터 사람들에게 먹을거리와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선물로 마련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요구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돈은 마치 칼과 같습니다.
칼이 유명한 셰프의 손에 들리면 멋진 요리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그 칼이 강도의 손에 들리면 사람을 해하거나 죽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카리 한편으로는 필요하고 좋은 것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위험한 것인 것처럼 돈도 하나님의 선물이면서도 위험한 것입니다.